두친자의 여정 Part 1. 방콕
두리안에 미친자(일명 두친자), 그 사람이 누구?
블이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습니다…
미치기 전 정상인의 상태
첫번째 도전
처음 두리안을 맛 본 것은 20 년전 언니와 태국에 처음 놀러 왔을 때 였다. 그때도 호기심 넘쳤던 두 자매는 두리안이라는 과일이 있다고 듣고 그것이 과일의 왕이라는데 우리가 안 먹어 볼 순 읎다며 두리안을 샀다.

그런데 말이다…
두리안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바로 💩냄새다…
비싸게 사서 야심차게 한입 먹고 두 자매는 냄새때매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화장실에 버렸다… 어차피 냄새는 가트니까여

두번째 도전
그후 엄마 아빠가 태국을 십 몇 년 다니셨는데 두 분이 두리안이 너무 맛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1번 더 도전해 봤다. 필리핀여행에서… 하지만 그때도 냄새는 역시 💩
한통 사서 먹다가 또 남아서 쓰레기통행…

세번째 도전
지난 말레이시아 여행때 딸래미가 어디선가 과일의 왕이 두리안이란 얘길 듣고는 자기는 두리안을 꼭 먹어야겠다고 그래서 셋이 DKing 카페를 갔었다. 딸래미는 한입먹더니 오만상을..

그 때 무킹을 처음으로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것이다…!!!
이게 이런 맛이었어?

네번째 도전 - 사랑에 빠짐
그리고 태국 한달 살기 하러 도착한 7월에 어느 날
쏨이 웰컴 기프트를 내밀었다. 그 안에 담겨 있던 두리안.
아니 뭔가 이렇게 맛있는 거야 깜짝 놀랐!!!
이런 맛이 있다니!!

진짜루 느무느무느무 맛있는 것이다~~~~~~~
미친자의 결론
두리안이 맛없는 자여…
세번만 먹어보라…. 세 번 먹으면 맛을 알게되고 네 번 먹으면 그때부터는 사랑에 빠질 것이다….
그 때부터 최소 2일 1두리안 하기 시작함
리틀 짐 가면 딸래미 넣어놓고 나는 나와서 빅씨에서 두리안을 사거나 혹은 두리은 카페로 가서 두리안 하나를 사먹었다.
내가 두리안의 맛에 눈을 떴다고 했더니 언니가 한국에서 날아왔다(그녀는 이미 이 맛에 눈을 떴더군)
2일1두리안으론 부족하니 1일1두리안을 하자며…
방콕에서 본격적인 두리안 먹방을 시작..!
1일1두리안 (1일차)
언니랑 방콕에서 만나서 두리안카페로 가고 있는데
길바닥에 두리안 리어카가 지나가길래 아저씨를 불러 세워서 하나달라고 했다.


맛있었다 하지만 이대로는 부족하다!!
1일1두리안 (2일차)
다음날 방콕 3일있었는데 매일 다시 또 두리안 먹으러 아이콘 시암 지하 쑥 시암으로 출동.
쑥시암 5번 게이트 근처에 이렇게 두리안을 쌓아놓고 판다.
두리안이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여기는 두리안 전문점이라 이렇게 품종별로 팔고 있다.
우린 두리안에 미쳤기때문에 그 자리에서 품종별로 하나씩 사먹었다.
일단 제일 비싼 품종 : Black Thorn
100그람에 350밧..최고가다.
맛이 다르다!! 내가 맛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르다 달러
블랙쏜과 무상킹은 말레이시아 산이라고 하는데 몬통이라는 태국 품종보다 맛이 좀 더 크리미하다.

무상킹은 좀 스모키한 맛이 이뜸
하지만 질감은 좀 더 부드러움


몬통도 맛있는데, 이 날 여기서는 블랙쏜과 무상킹을 먹고 배불러서 언니가 트림에서도 💩내가 난데서 이만 자제 작전상 후퇴(그래서 이날 깐야오를 못먹고..나중에 겁나 후회하게된다)
1일1두리안 (3일차)
다음날(3일연속) 또 방문해서 이 가게 말고 악어고기 파는데 좀 근처 단가가 싸길래 무상킹과 몬통을 또 삼.

무상킹의 색깔이 더 진하다. 몬통의 색이 더 파스텔톤이고, 더 아삭하다. 냄새는 무상킹이 더 나는 듯하다.
근데 이 날 먹고는 생각보다 몬통이 맛있어서.. 우리 둘다 놀램.
이날은 깐야오가 재고가 없어서 최대한 많은 품종을 먹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

…(2편으로 계속)
이후의 파타야에서의 여정은 쏨이와 함께 간 라타나콘 시장에서도 계속되니 쏨이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파타야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국 한달살기 준비물 (2) | 2025.07.07 |
|---|---|
| 최고의 두리안을 찾아서 Part 2 - 몬통, 찬니, 깐야오 (12) | 2025.07.05 |
| 파타야 분위기 좋은 카페 - 더 루나 비치하우스 (The Lunar Beach House North Pattaya Branch) (13) | 2025.06.26 |
| 파타야 학원 - 리틀짐 파타야(Little Gym Pattaya) (15) | 2025.06.24 |
| 파타야 미술 원데이클래스 - 원데이아트스튜디오(One day art studio) (1) | 202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