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한 달이라는 기간은 장기 거주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여행 기준으로는 꽤 긴 기간이다. 그래서 한 달 살기는 주로 장기 여행의 취지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일종의 체류형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나무위키)
오늘은 태국 한달살기 블이 따라하기를 해보겠습니다.

한달살기 장소의 선정
이번 한달살기는 5월경에 갑작스럽게 기획되었다..

후보군
1. 말레이시아
지난 2월에 2주 다녀온 말레이시아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됨.
일단 말레이시아는 콘도 임대료와 물가가 싸기도 했고 1번 가 보았으니 익숙하다는 장점

2. 싱가포르
장점- 블이 현지 친구 있음
단점 - 비쌈

3. 태국
장점: 쏨이 있다. 물가가 싱가폴 보다는 싸다
의구심: 파타야..유흥의 도시 아니야? 과연 한달살기가 적당할까?
단점: 아직 파악안됨. 하지만 숙박비가 좀 쎄다.. 관광지라 그런듯
일단 물어나보자!!
쏨! 나 한달살기하러 태국갈까?
언니!! 죠아아

이렇게 즉흥적으로 결정한 한 달살기..
한달살기 준비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일잘러 쏨에게 대놓고 의지함…

1. 숙소
숙소도 한국에서 알아보면 에어비앤비 겁나 비싼거 밖에 안올라와있는데 쏨이가 현지 공인중개사를 컨택하여 알아봐쥼.
결국은 에어비앤비 원베드룸으로 했고 기간은 만 한달 조금 초과..
그래서 온 곳은 zire wongamat인데 이 후기는
나중에 별도로 써보겠..아니 노력하겠음
2. 학원
학원 리틀짐파타야, 수영 모두 쏨이가 알아봐줌.. 개인 교습선생님까지 데려옴. 그녀의 능력에는 매일 감탄중그녀 없이 그 전에 우째 살아왔는지 몰겠음ㅋ
3. 짐싸기
짐을 싸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한달살기 한다고 생각하니 2주정도 지낸 말레이시아와는 다르게 준비물이 꽤 많이 필요했다. 이 중에서 한달살기 할때 챙기면 좋은 것들을 공유해보겠어요.
1. 쏨이 가져오라고 한것 : 한달살이 가져오면 좋을것들 (여기서도 팔긴하지만 넘 비싸거나 품질이 미흡하거나 배송이 느린 것들)
- 이지드롭 with 핸들 (뭔가 변기가 한국보다 빨리 드러워짐)
- 발을씻자 (발 자주 씻게됨)
- 세탁세제, 수세미 (if 예민하다면)
- 샤워기필터, 수도필터 (리필 10개쯤 권장)
- 소독 물티슈 (그냥 물티슈는 여기 그래도 꽤 있어서 안가져와도됨)
- 부엌 싱크대 거름망 (스텐으로 된거. 사이즈- 다이소 싱크대거름망 잘 맞음)
- 수건 (울집거 여분많아서 쉐어해도 되는데 if 예민하다면 챙기기. 여기 수건 질 후짐)
- 한국젓가락 (쇠로된게 비싸거나 괜찮은게 잘없음)
- 텀블러 (외출시 자주 쓰게됨.)
- 보리차 (if 원래 마신다면. 아니면 걍 생수마시면 됨)
2. 저 중에 안 가져온 것
- 이지드롭 w핸들 (짐에 안들어가서 빼놓을 수밖에 없었..)
- 소독물티슈
3. 가져와서 1회이상 쓴 것
- 발을씻자 (발 자주 씻게됨)
- 세탁세제, 수세미 (if 예민하다면)
- 샤워기필터, 수도필터 (리필 10개쯤 권장)
- 부엌 싱크대 거름망 (스텐으로 된거. 사이즈- 다이소 싱크대거름망 잘 맞음)
- 수건 (울집거 여분많아서 쉐어해도 되는데 if 예민하다면 챙기기. 여기 수건 질 후짐)
- 한국젓가락 (쇠로된게 비싸거나 괜찮은게 잘없음)
- 보리차 (if 원래 마신다면. 아니면 걍 생수마시면 됨)
4. 가져와서 완전 잘 쓴 것
- 빨랫줄 (집게 있는것)
- 수건 (태국 수건은 수분 흡수가 안된다..멀쩡히 생겼는데..)
- 실내슬리퍼(호텔에서 받은 슬리퍼 가져왔는데 너무 잘 신음. 청소기가 없고 빗자루 밖에 없어 매일 청소해도 한계가 있다. 슬리퍼 있음 편함)
- 고무장갑, 앞치마 (세면대가 낮아서 물이 다 튀는데 다행히 앞치마가 날 살림)
- 주방세제(쪼꼬만거 하나 줬는데 모자랐음)
- 일회용 장갑 여러장(두리안 먹을때 필수품)
- 밀폐용기(식기 중 그릇은 있지만 먹다 남은거 담거나 야채담을때 유용)
- 보리차(태국 물 맛이 별로 좋지 않다... 보리차 끓여먹는 것을 추천함)
4. 다음에 오면 가져올것
- 빨래집게 (태국 바람 세서 빨래널면 다 날아간다ㅠ)
- 정전기청소포(빗자루로는 여자 둘 머리카락 감당 안됨..)
Outro - 한달살기 준비물 리스트 공유
직업병으로 엑셀로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었다. 하하하.. 다음에도 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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